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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동·천동·가오동 마을 축제 ‘비학산알바위축제’ 성료
효동·천동·가오동 마을 축제 ‘비학산알바위축제’ 성료
  • 염정아, 심예린, 정민진 학생기자 공동취재
  • 승인 2018.10.14 20: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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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비학산알바위축제'가 효동, 천동, 가오동 주민들의 큰 호응과 참여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3일 가오중학교 운동장에서 있었던 이번 축제에는 효동,천동,가오동의 단합을 위해 모인만큼 많은 부스가 준비되었다.

마을단체가 준비한 먹거리장터부터 시작해 청소년들이 준비한 체험부스와 우리 동네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사진전시회까지 여러 연령대의 주민들이 직접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단체 중 생소한 이름의 부스가 있었는데 바로 여성 자율방범대다. 여성자율방범대는 아이들이 등·하교할 때 안전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되었고, 처음에는 학부모들이 교대해가며 작게 시작했지만 4년 전부터 질서가 잡혀 일주일에 한 번씩 혜광학교에서 먹자골목까지 순회하고 두 달에 한 번씩은 남.녀 방범대가 함께 천동을 순회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축제에 처음으로 참여했다는 가오동 주민은 “처음 참여해 보았는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우리 마을에 다양한 일을 하는 단체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토요일에 가족들과 나와서 맛있는 것도 먹고 학생들의 좋은 공연도 보고 경품도 타게 되어서 즐겁다”고 말했다.

다음해에는 더욱 크고 유명한 행사가 되어 우리 마을 주민들 뿐 아니라 타 지역 주민들도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더욱 발전 한 ‘비학산알바위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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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동주민 2018-10-15 09:49:57
처음 참석했는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