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친구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위해 아이들이 직접 거리로 나왔다.
캠페인은 지난 24일 동구 초등학교 6곳(자양초등학교, 가양초등학교, 흥룡초등학교, 용전초등학교, 동광초등학교, 대룡초등학교)인근과 3개 지역아동센터 인근에서 진행됐고, 파랑새지역아동센터, 우리지역아동센터, 꿈동산지역아동센터, 은혜지역아동센터, 파랑지역아동센터, 해맑은지역아동센터, 주랑지역아동센터, 다모아지역아동센터, 삼성지역아동센터, 대전지역아동센터, 새벽지역아동센터, 예찬지역아동센터, 대동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3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했다.
이들은 하교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홍보지 및 홍보물을 전달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학교폭력 예방법, 학교폭력 피해자를 위한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아이들이 생각해볼 수 있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아동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너Do나Do우리모Do’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학교폭력 예방 캐릭터 공모전 등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교육 받은 아동들이 또래 친구들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준비하는 등 주체적으로 캠페인을 이끌었다.
파랑새아동복지포럼에는 대전 동구 지역의 아동복지 네트워크로 동구 지역의 12개의 지역아동센터와 대동종합사회복지관이 소속되어 있고, 2011년 이후부터 지역 아동의 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세미나, 연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동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인삼공사가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