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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 3구역 감정평가 위한 지장물조사 들어가
천동 3구역 감정평가 위한 지장물조사 들어가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11.07 0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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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당초 내년 8월 보상절차 계획
주민들, 원주민 고통 고려 서둘러 줄 것

지난 7월 LH공사와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한 이후 답보 상태에 있던 천동 3지구가 지장물조사에 들어갔다.

지장물조사는 재산권에 대한 물품조사로 감정평가전에 시행되는 절차다.

천동3지구 주민대표회의(위원장 김영우)에 따르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속도가 주민들의 요구보다 행정절차가 늦어져 L.H에 요구해 감정평가를 위한 지장물조사를 먼저 시행하게 되었다.

행정절차는 우선 이달 19일에 교통영향평가가 진행되고 이후 보상 등이 마무리되면서 건축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시행인가가 날 것으로 보인다.

깅영우 위원장은 “일단 행정절차는 진행을 하고 지장물조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감정평가가 들어갈 수 있도록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당겨서 하는 것”이라면서 “영업, 개인주택 보상 등에 대해 실측을 하고 소유자에 통보 후 감정평가가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절차를 설명했다.

아울러 “지장물조사는 지난달 1일부터 진행 중으로 평균 6개월이 걸리나 주민들의 요구로 그 이전에 끝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천동3구역은 천동 187-1번지 일원에 총면적 16만 2945㎡ 공동주택 3,463세대, 준 주거용지 4,594㎡ 공공청사용지 1,192㎡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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