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오면 물이 줄줄 흘렀는데...너무나도 고맙습니다”
지난 주말 효동새마을협의회는 2개월에 걸친 천동 은혜경로당 지붕공사를 마무리했다.
은혜경로당은 효동 국악방송국(옛 TJB방송국) 맞은편에 있는 은혜아파트 근처 무인가 콘테이너 경로당으로 현재 1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김임철(80)할머니는 “비만 오면 천정에서 물이 줄줄 흘러 경로당을 이용 못해 하루가 길었는데 이렇게 이쁘고 깨끗하게 고쳐줘서 너무나도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공사는 효동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직장 일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경로당 지붕공사를 마무리한 것이다.
김홍현 협의회장은 “날씨도 추워지는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지붕을 선물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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