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인구감소 지속... 첫 인구정책위원회 출범
동구 인구감소 지속... 첫 인구정책위원회 출범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11.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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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전시 통계 동구 인감감소 지속 될 것
15일 첫 인구정책위원회 열려
인구정책 전반 심의‧자문 역할

지난해 말 대전시가 자치구별 총인구 추이를 통계하면서 동구는 추계기간(2015년~2035년) 동안 지속적으로 인구감소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동구가 15일 첫 인구정책위원회를 열었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 7월 제정된 ‘대전광역시 동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됐으며, 황인호 동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관련 부서 실‧과‧단장 6명의 당연직 위원과 구 의원, 인구 전문가 등 7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구정책 주요 현황 보고와 내년도 방향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 기본 방향 설정과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 고령사회 대응에 관한 사항 등의 자문을 맡게 된다.

현재 구는 공직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 등 부서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변화에 대처하고 있다.

황인호 청장은 “인구정책위원회 출범으로 인구위기 극복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구는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도시가 되고 있고, 관광동구를 통해 유동인구를 늘리는 등 인구유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의 지난해 통계에는 유성구는 2035년(40만 8천 명) 정점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중구ㆍ서구는 감소 추세의 인구가 2020년 반등 후 증가, 각각 25만 명, 50만 명 선을 유지하며, 동구ㆍ대덕구는 추계기간 동안 지속적인 인구감소가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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