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신축 야구장 조성’ 경쟁에 가세
박정현 대덕구청장 ‘신축 야구장 조성’ 경쟁에 가세
  • 전남식 기자
  • 승인 2018.11.20 2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지가격, 주민 민원, 교통 접근성 조건 확보 주장
대덕구 신대동 회덕JC 일원 23만㎡(6만 9575평)
대덕구 가세로 동구 유치 빨간불
사진출처: 연합뉴스
사진출처: 연합뉴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사업’ 최적지로 대덕구 신대동 회덕JC 일원 23만㎡(6만 9575평)라며 대전시의 신축 야구장 유치 경쟁에 가세했다.

박 청장은 20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사업’ 관련 언론브리핑 자리에서 신축 야구장의 대덕구 유치의 타당성을 설명하면서 유치 경쟁에 공식적으로 뛰어들었다.

박 청장은 이날 신대동 회덕JC 일원 부지를 야구장과 복합문화시설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편리한 교통, 내부 경제성, 실현 가능성 등 내세우며 후보지 가운데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근거로 해당 지역이 2023년 회덕 IC 신설, 2024년 천변도시고속화도로와 대전•세종 간 BRT 및 국도17호선 등이 준비되어 인근 세종시와 청주시의 관중유입에 유리하고 교통량 분산을 통한 교통 혼잡까지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부지매입도 공시지가 기준 ㎡당 평균 8만원에 불과해 부지매입비에 약 460억 원 정도만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경제성 또한 갖췄다는 주장했다.

또 신대동 지역이 야구장으로 인한 각종 민원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다며 현재 야구장 조명 불빛과 소음 등으로 인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데 대덕구는 후보지에서 가장 가까운 인근 아파트가 300m 이상 거리를 두고 있어 민원 발생 가능성이 경쟁 후보지에 비해 적다는 점도 이점으로 들었다.

이날 대덕구가 후보지 유치 경쟁에 가세함으로써 신설 야구장을 유치하려는 자치구 간 경쟁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동구의 선상 야구장 외 중구는 허태정 시장의 공약대로 현 한밭종합운동장 위치에 야구장을 건립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고, 한화이글스가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성구는 구암역 일대와 서남부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 부지를 거론하고 있다.

베이스 볼 드림파느 조상 사업은 허태정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2024년까지 사업비 136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만5000㎡, 관람석 2만 2000석 내외로 야구장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