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동 동부네거리 ‘조명타워’ 본격 가동
가양동 동부네거리 ‘조명타워’ 본격 가동
  • 전남식 기자
  • 승인 2018.11.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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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심 주요 교차로 5곳 조명타워 추가 설치 완료
기존 보다 8∼10배 밝아 교통사고 상당 감소 예상, 내년 확대 추진

대전시가 최근 야간 교차로 안전을 위한 조명타워 설치 공사를 완료한 가운데 가양동 동부네거리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25일 대전시는 이달 초 야간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행자들의 통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4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도심 주요 교차로 5곳에 조명타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조명타워 설치 지역은 동부네거리(동구 가양동) 외 갈마네거리(서구 갈마동), 대전일보네거리(서구 월평동), 월평역네거리(서구 월평동), 궁동네거리(유성구 장대동) 등 5곳이다.

교차로 조도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이번 조명타워는 하이마스트 조명시설(높이 24.4m)로 높은 위치에서 조명, 운전자들의 눈부심과 시야 방해를 차단하고, 램프 각도를 조절해 인근 주민 및 보행자들에 대한 빛 공해를 최소화했다.

또 고효율 광원(LED) 및 가로등 점멸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절약 효과도 도모했다.

조명타워 설치 후 조도측정 결과, 평균조도 80∼100lx(룩스)로 기존 10lx 내외 보다 8∼10배 가량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이번 교차로 조명타워 설치로 평상시는 물론 우천 시에도 운전자의 전방 사물 인지도가 높아져 야간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대전시는 2016년 경성큰마을 네거리 부근에 조명타워를 설치해 해당 교차로에서의 교통사고 발생이 30% 이상 감소된 것으로 분석, 지난해 오정농수산물시장 주변 등에 조명타워를 추가 설치했다.

대전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 “조명타워 설치 효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내년도에도 교통사고가 빈번하거나 차량 통행이 많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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