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실, 정글짐. 장남감도서관, 카페테리아가 한 공간에
1일,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음누리터 개관
1일,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음누리터 개관
판암2동에 아이와 부모,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고품격 주민공유공간이 문을 열었다.
이달 1일, 생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배영길)은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지역구 의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누리터 개관기념식을 진행했다.
마음누리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 말까지 두 달간의 리모델링 공사로 재탄생 된 것이다. 아이들의 놀 권리 향상과 주도적인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개관했다.
공간은 아이들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소통하면서 뛰놀 수 있는 정글짐, 장난감도서관, 세미나실을 비롯하여 주민들이 함께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테리아로 구성되었다.
이 날 개관기념식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없었던 판암동에 이런 좋은 공간이 생겨 좋다. 젊은 엄마들이 모여들 것 같다”고 기뻐했다.
배영길 관장은 “어느 정도 규모 있는 주민 공유 공간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룰 수 있게 꾸며진 곳이다. 지역 분들이 편하게 모여드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천정 누수 문제 등 앞으로의 운영에 대한 문제가 예상되나 지역의 많은 분들과 관에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그것도 잘 해결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마음누리터 이용은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주민 모임은 사전에 시청해야 한다. 이용 문의는 생명종합사회복지관(042-283-919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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