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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허태정-이장우 동구 관련 무슨 얘기 나눴나
국회서 허태정-이장우 동구 관련 무슨 얘기 나눴나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12.04 2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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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지역 현안 해결 논의
소제동 송자고택 주변 반경 100m ‘공원화 사업’ 추진

허태정 대전시장이 4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동구에 지역구를 둔 이장우 국회의원(예결소위 위원)을 만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날 나눈 동구 관련 얘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전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허태정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이장우 의원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났고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두 사람에게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라온바이오 융합의학연구원, 효문화뿌리마을 조성 등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겉으로는 동구관련 요청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날 이장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허 시장과의 만남에서 동구 관련 논의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먼저 이장우 의원은 “허 시장과 지난 10월 1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허 시장과 만나 동구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대전시 국비 확보, 최근 가장 큰 지역 이슈로 급부상한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여야를 떠나 합심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일 “소제동 공원화 추진과 관련, 송자고택 주변 반경 100m에 대하여 ‘공원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대전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재차 확인했다”며 동구 관련 얘기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아물러 “내년도 대전시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 중인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과 함께 합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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