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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초, 마을과 함께 한 방과후학교로 으뜸학교 선정
신흥초, 마을과 함께 한 방과후학교로 으뜸학교 선정
  • 김종희 기자
  • 승인 2019.01.22 2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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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키우고 돌보고 나누는 동동온두레 방과후학교 운영

대전신흥초등학교(교장 민경랑)가 지난 이달 18일 ‘제 10회 방과후학교대상’ 시상식에서 ‘방과후학교 으뜸학교’로 선정됐다.

방과후학교 으뜸학교는 3년 연속 100대 방과후학교 우수학교에 선정된 학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이번 100대 방과후학교 우수학교 중 대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대전신흥초등학교는 ‘함께 키우고 돌보고 나누는 동동온두레 방과후학교’를 비전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학교와 마을이 함께 키우고 돌보며 학생들의 배움을 지역과 함께 나누는 방과후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학생들의 특기 적성 신장을 위한 키움 프로그램, 학생들의 방과 후 안전하고 질 높음 돌봄을 제공하는 돌봄 프로그램, 학생들의 재능을 마을과 함께 나누는 나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성, 감성, 인성, 건강, 창의를 신장시켰으며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큰 도움이 되었고, 엄마품 돌봄 프로그램 교실을 운영하여 학생들에 편안하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무료 특기 적성 프로그램을 매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교육 활동 제공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여 체험 위주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었으며 자신들의 재능을 마을 공연을 통해 나눔의 기회도 제공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도 함께 키웠다.

대전신흥초등학교 민경랑 교장은 “지난 3년간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학생들의 특기 적성 신장에 기여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되어 으뜸학교 선정이 의미가 있다”며 “또한 2018년은 다양한 지역 사회 기관과 MOU를 체결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어 보람 있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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