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개 사업 5억 1000여 만 원 복지사각지대 주민에 지원
동구의 대표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을 통해 모금된 액수가 지난해 말 까지 30억 2천여 만 원으로 총 7만 4천여 명에게 25억 5천여 만 원이 지원됐다.
동구는 동구 대표 복지 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의 2019년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서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틈새가정 돌봄, 행복한 명절보내기, 틀니 및 저소득층 치과치료비, 나눔냉장고&빨래방 사업 등이며 올해 학교 폭력예방프로그램 등 2개 사업이 늘어나 17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보다 9천만 원이 늘어난 총 5억 1천여 만 원의 사업비를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구민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계획은 지난달 16일 열린 천사의 손길 운영위원회 정기 회의를 통해 세부적이고 명확한 지원 기준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누어주신 모든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오는 4월에는 후원자들과 함께하는 천사의 손길 축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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