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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미술 공간 커피점토공방카페 2호점 개장
마을미술 공간 커피점토공방카페 2호점 개장
  • 강화평 기자
  • 승인 2017.11.19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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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미술프로젝트 내 정동 3-50 위치
카페, 공방 등 주민과 예술작가 공간 마련
중앙시장 이벤트홀 1호점 이어 추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공방육성사업의 확대 노력으로 정동 3-50에 위치한 커피점토공방카페(COFFEE CLAY) 2호점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7일 특별한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커피점토공방카페 2호점은 4월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 개장한 1호점에 이어 추진됐으며, 지난 8월 대전시 지역일자리현안사업으로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은 바 있다.

구는 1~3층 규모의 건물을 무상임대하고 리모델링으로 카페와 수공예체험, 공방, 카페형 휴게실 등을 갖춘 주민 일자리 창출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 소득 향상과 마을 분위기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대전시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동, 정동 일원에 조성한 마을미술프로젝트 내에 위치한 만큼 청년 예술가들과의 활발한 교류‧연계를 통해 청년작가의 쉼터이자 마을미술프로젝트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장식은 작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의 행사와 차별화하여 ‘이사하는 날’이라는 주민과 함께하는 콘셉트로 인사나누기, 시설관람, 음식 나누기 등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강혁 부구청장은 “올해는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일자리사업에 매진한 해이며 내년에도 일자리가 최우선인 정부정책 기조에 맞는 양질의 지역일자리 창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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