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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재민 돕기 위한 일일 찻집 열려
강원도 화재민 돕기 위한 일일 찻집 열려
  • 정예준 기자
  • 승인 2019.04.28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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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전액 기부

지난 강원도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강원도민을 돕기위해 대전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회장 박황순)와 친목모임 허심탄회(회장 현민우)가 주최하고 푸른기획(대표 윤환용)이 기획한 27일 중앙시장내 오성프라자 별카페에서 일일 찻집을 열었다.

이날 일일 찻집 운영에서 모은 수익금은 전액 강원도 화재민을 돕는데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모금에는 으능정이상점가상인회와 중앙로지하상가운영위원회, 굿모닝충청에서도 동참했고 티켓한장당 만원으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커피, 딸기주스, 바나나주스, 딸기바나나주스가 주 메뉴로 팔렸다.

이날 일일 찻집 행사를 주최한 대전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박황순 회장은 "약 2년전 우리 중앙시장에서 큰 불이 났을때 많은 분들이 도와주었던 기억이 있었다." 며 "그분들을 기억하고 그때의 도움의 손길을 감사하는 마음에서 기획하게 되었다. 다른 상인들이 흔쾌히 승낙하게 되어 곧장 행사를 기획했다." 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일일 찻집 행사를 하는 이 자리가 2년전에 불이 났던 곳이다. 우리가 도움을 받은 만큼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작은 힘이지만 강원도민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장에는 황인호 동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 이나영 동구의회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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