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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관내 중·고등에 동구 역사 사진 전시
연말까지 관내 중·고등에 동구 역사 사진 전시
  • 김종희 기자
  • 승인 2019.05.20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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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스쿨전시회’ 개최
- 자유학기제 운영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
대성여고 학생들이 전시된 동구 역사를 관람하고 있다.
대성여고 학생들이 전시된 동구 역사를 관람하고 있다.

동구의 과거 모습을 지역 청소년들과 공유하고자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쿨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교내 전시 공간에 1970~2000년대 동구민의 활동과 학생 활동이 담긴 사진 기록물을 전시함으로써 역사적 가치로서 기록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 사진은 동구청의 시작인 대전시 동부출장소에서 현재 가오동 청사까지 역대 동구청사 모습, 동구 원동 롤러스케이트장, 대전시가지 거리 모습, 1980년대 교복을 차려입은 학생활동 사진 등 25점이다.

구는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낯설지만 정감 있는 옛 모습을 통해 즐거운 시간 여행을 경험하게 하는 한편 앞선 세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대상 학교를 대전 시내 초·중·고등학교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976년 당시 몬트리올올림픽개선선수환영대회 모습
1976년 당시 몬트리올올림픽개선선수환영대회 모습

아울러 진로교육과정과 연계해 기록관리 전문가가 수행하는 업무, 자격요건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록관리 체험 활동도 제공할 계획이다.

장경석 열린민원실장은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기록관리 분야 진로체험으로 기록관리 전문가의 꿈을 키우고 기록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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