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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무인민원발급기 장애인 겸용으로 5대 교체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장애인 겸용으로 5대 교체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9.05.24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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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 수요와 유동 인구가 많은 5곳에 설치
- 하반기에 잔여 발급기 6대도 교체 예정
최영방 자치행정국장(사진 가운데)이 장경석 열린민원실장(사진 왼쪽)과 동구청사 내 설치된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시연해보고 있다.
최영방 자치행정국장(사진 가운데)이 장경석 열린민원실장(사진 왼쪽)과 동구청사 내 설치된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시연해보고 있다.

동구는 장애인이 쉽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 5대를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로 교체했다.

이번에 교체된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 수요와 유동 인구가 많은 동구청사, 용전동·산내동 행정복지센터, 신한은행(용전동 지점), 하나은행(대전역 지점) 내에 설치됐다.

발급기에는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점자모니터가 탑재돼 장애를 가진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원하는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했고, 휠체어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높낮이 조절도 가능해 휠체어를 이용한 사람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산내동 행정복지센터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이 필요한 민원서류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장경석 열린민원실장은 "현재 우리 구에서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 16대 중 10대가 장애인 필수규격 설치기준을 충족한 상태"라며 "하반기에는 잔여 6대의 기기도 모두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로 교체해 구민 누구나 불편 없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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