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철 동장,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하겠다."
성남동 마을공동체인 우리타리(대표 조미정)가 25일 오전 성남동 제1경로당 2층 우리타리 공간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성남동 우리타리는 동구청 주관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한 아이 온 마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이 함께모여 함께 아이키우기 좋은 성남동 만들기 프로젝트를 오는 6월 8일부터 어린이들과 함께 시작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과 마을탐색, 마을사진찍기, 마을지도 그리기, 골목텃밭가꾸기와 마을의 변화를 일구는 부모교육까지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이나영 동구의회의장은 "출산율이 저조한 이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마을공동체의 활성화가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동구의회의원들도 주민들이 자유롭고 즐거운 마을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도록 할 것"이라며 지원 의지를 보였다.
김호철 성남동장은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필요성이 부각되어 생각해낸 사업이다" 며 "혼자가 아닌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것이며, 살기 좋은 성남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고 말했다.
우리타리 조미정 대표는 "이렇게 좋은 공간을 마련해주시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동장님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아닌 친구를 사귀고 같이 보내는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햇다.
성남동 우리타리 프로그램 참여 및 문의는 성남동 행정복지센터(259-753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