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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평가 2년 연속 ‘우수’
동구,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평가 2년 연속 ‘우수’
  • 전남식 기자
  • 승인 2019.06.04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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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국비 9000만원 확보
- 대전지역에서 ‘유일’

동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는 자치단체별 실적에 대한 1차 서면심사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한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일자리매니저를 중심으로 민ㆍ관ㆍ학뿐만 아니라 일자리 수행기관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공모사업 공모로 예산을 확보하여 일자리 대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자리대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마을공방육성사업 운영문제, 어려운 재정여건과 일자리유관기관 부재에 따른 문제, 일자리 사업부서 중심으로 추진하는 한계에서 오는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피드백 과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로써 동구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재정 인센티브로 국비 9000만원을 지원받아 2020년 지역 일자리창출 사업에 활용하게 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하소산업단지, 내년 4월 완공예정인 대동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과 상생협력을 강화해나가면서, 민선7기 청년 창업지원 약속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 및 대전시와 연계하여 고용효과를 배가 시켜 나가겠다”며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된 대전역 주변에도 창업혁신공간을 마련해 청년창업가 육성 등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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