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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명학교, 전국지적장애인배구대회 7년 연속 우승
원명학교, 전국지적장애인배구대회 7년 연속 우승
  • 김종희 기자
  • 승인 2017.11.29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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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원명학교(교장 노한호)은 지난 11월 25일(토)부터 11월 26일(일)까지 2일간 대전원명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17 전국지적장애인배구대회에서 피닉스팀의 서경일 외 7명이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배구협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로 가장 권위 있고 역사가 있는 깊은 대회로, 대전원명학교 배구 선수들은 평소 꾸준한 훈련을 통해 건강증진 및 기량을 착실히 향상시켜 올해도 대전원명학교팀, 하늘소리팀, 피닉스팀 등 3개팀으로 나뉘어 출전했다.

피닉스팀(주장 서경일)은 디비전경기에서 전북팀(혜화학교)을 2:0으로 꺾고 본선에 올라 충북팀(제천청암)를 2:1, 하늘소리팀을 2:0으로 꺾고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하늘소리팀(주장 박주환)은 디비전경기에서 원명학교팀을 2:0으로 꺾고, 본선에서 충북팀(제천청암)을 2:0으로 이겼으나 피닉스팀에게 2:0으로 져 승자조 준우승에 머물렀고, 초·중학생 위주로 구성된 대전원명학교팀(주장 김민호)은 패자조 본선에서 전남팀(목포인성)과 전북팀(혜화학교)에 각각 2:0으로 져서 패자조 3위에 머물렀다.

대전원명학교 대표팀은 2011년부터 참가한 이 대회에서 7년 연속 우승을 하며 대전지적장애인 배구의 아성을 더욱 더 공고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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