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고 옆 버스차고지 설치 않기로 대체부지 모색
동신고 옆 버스차고지 설치 않기로 대체부지 모색
  • 정예준 기자
  • 승인 2019.06.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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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학부형 반대로 계획수정 불가피
-용역진행 중단 선언, 대체부지 모색 중
-주민 제안 부지 3개 중 2개 부적합, 1개 적정성 검토 중
-효율성을 위해 공영차고지 조성 필요
비룡동 544번지 일원 (출처-카카오 맵)
비룡동 544번지 일원 (출처-카카오 맵)

대전시가 기존의 비룡동 버스공영차고지(비룡동 544번지 일원, 동신과학고등학교 옆)의 규모를 넗히고 가스충선소와 정비 관련 시설을 들이기로 했던 계획을 취소하고 대체 부지를 모색 중 이라고 밝혔다.

대전시가 비알뉴스에 보내온 답변에 따르면 주민들과 학부모들의 반대 입장을 받아들여 대체 부지를 모색 중 이라고 밝혔고, 비룡동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한 용역도 7월 초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또 주민들이 제안한 3개의 부지(신상동 일원 2개 부지, 판암 도시철도차량기지 일원)를 사전 검토한 결과 신상동 일원은 모두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공영차고지 조성이 어려울 것 이라고 말했으며, 판암 도시철도차량기지 일원은 적정성 여부에 대하여 검토 중 이라고 밝혔다. 판암 도시철도차량기지는 삼정동 34-1번지 일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위치한 동신과학고 종점지의 반대편이다.

아울러 대전 시내 전역에 대하여 공영차고지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을 6월부터 시행 중에 있고, 동부권인 동구지역도 조사용역대상으로 포함하여 적절한 위치를 찾는 등 대안을 마련 중 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시는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영을 위하여 차고지 증설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공영차고지는 원내동, 낭월동, 신대동 등 총 3개의 공영차고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대전시 버스업체 13개 중 7개의 업체가 공영차고지에 입주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혀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사표현과 계획수립에 동참해 주기를 요청하였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대청동 다목적 회관에서 있었던 비룡동 공영차고지 조성 관련 주민설명회를 실시 했으나 인근 주민들과 학교 옆은 면학 분위기를 해친다는 동신과학고 학부모들의 강력한 반대와 항의가 있었으며, 주민 설명회 이후 대전광역시의회에서도 해당 부지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 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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