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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청장 1년 성과·아쉬움, 구도동 차고지 입장
황인호 청장 1년 성과·아쉬움, 구도동 차고지 입장
  • 배성웅 기자
  • 승인 2019.07.04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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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청장이 민선 7기 1년을 맞아 비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민선 7기의 성과와 아쉬움, 최근 동구의 이슈인 골룡골 평화공원과 구도동 남대전물류센터 쓰레기청소차량 차고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일 동구청장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황인호 청장은 7기의 성과를 관광동구를 위한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 이사동 한옥마을, 산내평화공원 조성과 함께 식장산과 대청호반, 만인산 자연휴량림, 상소동 삼림욕장, 대동하늘공원, 우암사적공원, 중앙시장, 대전역의 동구 8경 선정을 꼽았다.

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냉장고, 띵동 빨래방,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추진을 통한 삼정그린코아, 소제구역, 천동3구역, 가오동 도시재생사업, 판암2동 자율주택정비사업 준공을 성과로 들었다.

아쉬운 점은 지난 3월 대전역 선상야구장 유치 실패로 1조 5000억 규모의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이 불발된 것이라고 밝혔다.

구도동 남대전종합문류센터 내 쓰레기청소차량 차고지에 대해서는 대전도시공사에서 지역 주민 대상 사업설명회를 열어 원도심 활성화 및 개발 사업 참여, 각종 물품구매 및 편의시설 이용시 인근 지역 적극 이용,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 활동 등을 제시하며 주민 설득에 나서고 있지만 지역 주민에게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대전도시공사의 적극적인 주민 설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시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사업이지만 도시공사가 교통체증, 청결유지 등 민원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분명한 대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조율하겠다고 말했다.

산내 골령골 평화공원은 납골당 느낌의 혐오시설이 아닌 평화를 위한 공원으로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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