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차량 반발 중 동구-남대전물류단지 상생 감담회?
청소차량 반발 중 동구-남대전물류단지 상생 감담회?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9.07.08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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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남대전종합물류단지 입주기업대표 33인 참여
- 입주기업들 반대는 여전

구도동 쓰레기청소차량 차고지 조성 문제로 지역이 시끄러운 가운데 8일 동구청에서 동구와 남대전종합물류단지 내 입주기업 대표들이 만나 상생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져 이 자리에서 오간 얘기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동구는 8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남대전종합물류단지 입주기업대표 33인과 ‘지역산업 발전과 상행을 위한 소통 간담회’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구는 이번 간담회를 지역산업계와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기업 발전, 일자리 창출, 고용문화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현안을 공동으로 협력해 해결해나가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구와 기업대표는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인적ㆍ물적ㆍ행정적 교류 및 지원을 위하여 민ㆍ관이 공동 노력하는 사항을 담아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도 체결했다.

그런데 이 자리에 참여한 기업인들이 당초 예상과 달리 단지 내 청소차량 차고지 조성에 대한 문제를 크게 지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익명의 한 참여자는 모임 전에는 동구의 협조 등을 구하기로 했지만 분위기 상 이 문제에 대해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버스 통행로, 주변 청소 문제에 대해 지적하는 정도였다고 말했다.

감담회에 참여한 강익하 대책위원장은 “동구의 예산 중 시에서 받는 교부금이 많은 부분을 차지해서 (시를) 무시할 수도 없고, 남대전물류단지 내 65개 기업인들과 근로자들도 무시 할 수 없어 (동구가) 딜레마일 것이지만 우리 재산권이 하락하는데 어떻게 수긍하겠냐”며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기업 발전을 기대하며 손피켓을 들었다. 손 피켓에는 ‘민·관 상생협력, 지역산업발전, 일자리창출’등의 문구가 쓰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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