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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의장, 1호선 옥천 연장·구도동차고지 입장 내놔
이나영 의장, 1호선 옥천 연장·구도동차고지 입장 내놔
  • 배성웅 기자
  • 승인 2019.07.10 0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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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영 동구의회의장 1년 인터뷰
- 성과와 아쉬움, 지하철 1호선 옥천 영장 환영, 구도동 차고지 조성 주민이 반대하면 불가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이 의정활동 1년을 맞아 비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년의 성과와 아쉬움, 지하철 1호선의 옥천 연장 문제, 구도동 남대전물류센터 쓰레기청소차량 차고지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9일 동구청 의장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나영 의장은 1년의 성과에 대해 11명의 의원들이 함께 열심히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고 집행부를 견제하며 주민들에게는 좋은 의회로 의회가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서 가장 큰 성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쉬운 점은 선상 야구장이 불발됨으로 인해 야구장 뿐 만 아닌 복합 2구역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계획이 불발된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철 1호선 옥천까지의 연장에 대해서는 옥천 군민들의 생활권이 동구인 점, 동구민 중 옥천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많은 점을 들며 동구민과 옥천군민 들의 편의를 위해 옥천군의회와 공조를 통해 지하철 연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구도동 남대전 물류센터 쓰레기 청소 차량 차고지 조성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구 의원과 본인은 동구민이 반대하면 진행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고 특히 차고지 이전을 통해 심각한 피해를 입는 업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관의 힘으로 진행되는 것은 무조건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의견으로 청소차량 차고지가 2025년에 금고동으로 이전할 계획이며 시설 이전에 사용되는 예산과 이전에 따른 물류비 증가 등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데 그 재정을 현 중촌동 인근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고 5년 뒤에 금고동으로 바로 이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나영 의장 인터뷰 장면 이미지
이나영 의장 인터뷰 장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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