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노사협상 극적 타결, 17일 정상 운행
시내버스 노사협상 극적 타결, 17일 정상 운행
  • 정예준 기자
  • 승인 2019.07.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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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협상 끝 극적 합의
-17일 시내버스 정상운행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대전 시내버스 노사가 마라톤협상 끝에 임금 인상률 등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이로써 우려했던 12년 만의 버스 대란은 피하게 됐다.

대전시내버스노조와 대전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16일 버스운송조합 회의실에서 대전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간담회를 열고 임금·단체협약 조정안을 놓고 협상을 벌였다.

노사는 이날 오후 9시 30분께 최종 합의서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협상은 임금인상률과 무사고 수당, 정년 연장등을 놓고 막판까지 진통을 거듭했다.

그러나 노사가 파업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교통혼란을 막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어 막판에 극적 합의에 이르렀다.

대전시도 이를 의식했는지 노사 협상을 적극적으로 중재하며 양측을 설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대전시내버스노조와 대전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5차례의 교섭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지난 1일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하고 10일 찬반투푤를 거쳐 파업에 들어갈 것 이라고 예고한 바 있었다.

이후 11일 열린 1차 노동쟁의 조정회의와 15일 대전시가 중재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파업이 초 읽기에 들어 갔었다.

대전시는 파업에 대비하여 운행가능한 411대의 시내버스와 전세버스 200대, 관용버스 34대를 대기시키면서 교통대란에 대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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