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경제부시장, 정부부처와 가교 역할 담당자 선임
-경제기관, 단체 네트워크 활용, 대전시의 어려움 해결 기대
-경제기관, 단체 네트워크 활용, 대전시의 어려움 해결 기대
대전시가 차기 정무부시장에 김재혁 전 국정원 경제단장을 내정되었다고 5일 발표했다.
충북 옥천 출신인 김 내정자는 보문고와 충남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국가정보원에 입사해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자본시장연구센터 연구원, 국가정보원 경제단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가정보원 대전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양우회(국정원 공제회)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특히, 김 내정자는 지난 30년 동안 경제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고, 국내 경제기관ㆍ단체와도 두터운 인맥을 갖고 있어 정부부처와의 가교역할을 잘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출신이면서 오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조직 내부와 시의회, 각 기관ㆍ단체 등과도 원만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정무기능도 우수하게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는게 대전시의 설명이다.
시는, 오는 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신원조회 절차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김 내정자를 정무부시장에 임용할 계획이다.
앞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달 정례브리핑에서 사실상 경제부시장을 선임 할 것이라고 말 함으로서 궁금증을 자아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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