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국회의원이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26일 당사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의원을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선출 의결했다.

앞서 지난 19일 한국당 대전지역 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이 의원을 다음 대전시당 위원장으로 합의추대하기로 발표하고 단독으로 시당위원장 후보로 출마한 이 의원을 만장일치 의견으로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서 이 의원은 지난 2013년 이후 다가올 21대 총선에서 다시 한국당 대전지역 지휘봉을 잡게 됐다. 

이 의원은 선출 직후 인사말에서 “총선을 앞두고 당이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자리를 맡겨 줘 어깨가 무겁다”며 “당을 위해 이 난국을 잘 헤쳐 나가겠다. 대전지역 당원과 당협위원장들의 힘을 모아, 대전시정의 실정에 대해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임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은 육동일 유성을 당협위원장이 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