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온라인 폭주..동구 일부 은행 회피
안심전환대출, 온라인 폭주..동구 일부 은행 회피
  • 정예준 기자
  • 승인 2019.09.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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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억원까지 1.85~2.2% 수준
-16일 첫날 온라인 폭주, 은행 창구 한산 가운데 일부 은행 회피
-한국주택금융공사, ‘선착순 아니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
사진 출처: 연합뉴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시작된 16일 첫날 온라인에는 신청자가 몰려 폭주 상태고 오프라인 은행 창구는 한산한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동구 일부 은행 창구에서는 업무 마비를 우려 금리 우대 등을 소개하며 창구 접수를 회피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16일 은행 마감 직전 3시 50분경 가오동 소재 한 시중 은행에 따르면 16일 현재 창구를 통해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한 사람은 없고. 대출 문의 시 0.1%의 금리 인하를 소개하며 온라인 접수를 권하고 있다.

하지만 첫날 한때 온라인 접수자가 1만 명가까지 올라가며 타 지자체에서는 다시 창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방법으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주택금융 앱 이용, 은행 창구 방문 신청 등이 있다. 선착순 접수는 아니다.

기존 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5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대출 금리는 만기 등에 따라 1.85~2.2% 수준이다. 만약 대출신청액이 담보가액의 최대 70%를 초과했거나 대출한도가 5억원을 초과했다면 기존대출금 일부를 갚고 나서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7월 23일 이전 실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자들이 대상이며, 1세대 1주택자, 부부합산 소득 8500만원 이하 (단, 신혼부부와 2자녀 이상은 1억원 이하), 시가 9억원 이하의 주택을 가진 경우만 해당이 된다.

여러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다중채무자도 가능하다. 다만 다중채무자의 경우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1순위로 근저당 설정하는 것이 원칙이다. 디딤돌대출 등 주택도시기금대출이나 보금자리론이 선순위일 경우 2순위 설정이 가능하다.

주의할 것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만기일시상환이 불가능하고, 3년 이내 중도 상환된 원금에 대해서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경과일수에 따라 1.2% 한도 내에서 수수료를 내야 한다.

한편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0.1%의 금리 우대 혜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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