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용철 회장 "평화의 길은 함께 가는 길"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동구협의회(회장 원용철)가 25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9기 동구협의회 출범식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회장에는 원용철 벧엘의집 대표가 임명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많은 내외귀빈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와 임명장 전수 및 수여, 자문위원 선서, 자문위원 기 전달, 의장(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된 19기 협의회장 원용철 신임회장(벧엘의집 대표)의 취임사와 대전지역회의 강경애 부의장 격려사, 대행기관장인 황인호 동구청장 축사,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빈들공동체교회 남재영 목사, 새울아카데미 백무남 학장, 더불어민주당 동구지역위원장 강래구 위원장의 축사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출범식을 진행 한 후에는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운영방향 논의와 지역협의회 임원 인준 및 임명장 수여, 사업계획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번 19기 대전동구협의회 자문위원은 5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협의회고문으로는 강래구(더불어민주당 대전동구지역위원장), 강찬구(현대내장건설 대표), 남진근(대전광역시의회 시의원 운영위원장), 이나영(동구의회 의장), 정철우(한강안마원 원장)등 총 5명이 임명되었고, 간사로는 조부활 간사(벧엘의집 쪽방상담소장)가, 임원으로 수석부회장에 정유선((주)유선애드플랜 대표이사), 부회장은 박흥준((주)이레자동차공업사 대표이사), 이규숙(혜원어린이집 원장), 이상용(대명자동차 공업사 대표), 조종훈(대전동부신용협동조합 전무)이 임명되었고, 기획홍보분과위원장에는 임재근(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교육연구팀장), 국민소통분과위원장에 주서현(통일교육협의회 통일교육전문강사), 여론수렴분과위원장에 조명훈(남일산업개발(주) 대표이사), 탈북민지원분과위원장에 송영천(금산오휘금산중앙지사 사장), 문화예술분과위원장에 송동현((합)신주전기 대표), 여성분과위원장에 황혜진((사)대전공공미술연구원 대표), 청년분과위원장에 최대성(대신화물 소장)이 각각 임명됐다.
신임 원용철 협의회장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구현’하기 위하여 진심어린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평화의 길은 함께 가는 길이란 슬로건을 만들어 보았다. 혼자 가는 길이 아닌 모두 함께 가는 길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 92조에 의거하여 설치된 대통령직속 자문기관으로 평화통일정책 수립에 관하여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한 자문기관이며, 대전에는 총 351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되었으며,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