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지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과 지역선순환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대전광역시 동구 푸드플랜네트워크’가 창립총회와 함께 발족됐다.

7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가진 창립총회는 동구 지역의 먹거리 공공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푸드플랜’ 추진의 첫걸음으로 민관 거버넌스를 위한 네트워크의 필요성으로 시작됐다.

네트워크는 앞으로 동구 지역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활동과 푸드(먹거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네트워크 발족 총회에는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및 동구의회 의원, 이찬현 대전푸드플랜네트워크 상임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네트워크 구성 단체는 가천효공동체연합, 꿈샘마을도서관, 동구 마을넷, 단비협동조합, 대전로컬푸드라온아띠협동조합, 대청호보전운동본부, 무지개놀이밥, 쉐어푸드, 온새미로숲학교, 우송대학교 조리학과 학생모임, 작은극장 다함, 찬샘마을, 밥상살림식생활센터, 한살림대전생활협동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