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80지구 한밭로타리클럽(회장 박경배)은 신흥동 소재 3대가 함께 지내는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할아버지부터 손자가 거주하는 가정에 방마다 샷시를 설치하고, 지붕개보수 작업과 내·외부 환경 정리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박경배 회장은 “유난히 추울 것 같은 올 겨울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할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한밭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더 많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가정에 훈훈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운종합사회복지관 강태인 관장은 “점점 추워지는 동절기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진정한 나눔과 이웃사랑의 본이 되었다”며 “봉사활동을 통한 따스한 온기가 지역에 골고루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성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