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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천 중앙시장 앞 커플브리지에 웬 꽈배기나무?
대전천 중앙시장 앞 커플브리지에 웬 꽈배기나무?
  • 김선숙 기자
  • 승인 2019.12.05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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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커플브리지에 꽈배기 모양 커플나무 5주 식재
- 소통과 화합 상징

중앙시장 앞 대전천 주변에 조성되고 있는 커플브리지에 일명 ‘꽈배기나무’가 등장해 화제다.

확인 결과 꽈배기 나무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가 추진 중인 ‘커플브리지 관광자원화사업’ 공사 구간에 ‘커플나무 5주’를 식재한 것이다.

커플나무는 꽈배기모양으로 포옹과 어울림을 상징하는데 남과 여, 사람과 사람 간 만남․사랑, 대전천 동측과 서측의 문화 관광자원의 연결, 동구와 중구가 함께 소통․화합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커플브리지 이미지와 부합하는 관광자원개발 차원에서 커플나무를 식재하기로 하고 어울리는 나무를 찾아다녔다”며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한 직원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커플브리지 구간에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공사가 완료되면 커플․가족․세대 간 어울림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대전의 대표적인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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