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가 2019년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제 우수 공무원과 우수 부서를 선정한 가운데 사회복지과 김현진 주무관이 최우수 공무원에 선정됐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 민원사무에 대해 업무처리 신속 유무를 점수로 평가하고 처리건수, 난이도에 따라 가점을 부여하는 제도로, 빠르고 정확한 고객중심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올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본청을 비롯해 사업소, 동에서 접수한 2일 이상 유기민원사무 2만 8851건을 분석한 결과, 최우수상에 사회복지과 김현진 주무관, 우수상과 장려상에 일자리경제과 김민지 주무관과 환경과 김용호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아울러 민원처리기간 단축 목표제로 평가한 우수부서 선정에서는 83.5%를 나타낸 여성가족과가 최우수를, 회계과와 보건소가 우수와 장려부서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 공직자와 부서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종무식 행사에서 표창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시상금을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 민원후견인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받는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