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산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인수)와 산내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수), 산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현)은 지난 17일 산내농협 3층에서 지역주민 50여명과 함께 마을의 발전을 위해 의견을 모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마을 반상회에서는 2019년 진행된 민관협력 사업을 함께 평가하고 2020년 우리마을의 발전을 위해 어떠한 주민 활동들이 필요한지 의견을 나누었다.
산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인수 위원장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의 자랑거리를 나누고 마을에 필요한 활동들을 논의하는 일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마을 반상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마을을 변화시키는 불씨가 되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 반상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지난해부터 진행된 마을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였었는데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들을 토대로 마을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한명의 힘은 적을지라도 함께 의견을 모으고 실천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0년에는 마을에서 어떠한 주민 활동들이 이루어질지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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