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동구청장이 신년사에서 “20년간의 숙원사업인 산내 평화공원 조성사업 확정 등 새해 초부터 좋은 일이 생겼다”고 밝혔다.

황 청장은 7일 언론사 방문 일정으로 비알뉴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비알뉴스 독자들과 구민을 향한 신년 인사에서 “2020년 경자년 새해 시작부터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이 독자와 동구민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질책 덕분이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역세권 송자공원 1만 1천평에 달하는 공원조성 사업과 철도역사공원사업 등 도시 혁신사업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4번째 도전인 복합 2구역 민자유치사업도 올해 초에 있는데 반드시 성공 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며 “앞으로 관광 1번지, 복지 1번지, 도시혁신 1번지, 안전 1번지 동구로 만들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잘사는 동구, 부자가 되는 동구가 되어 동구민에게 큰 혜택이 가는 동구를 만들 것이다”며 “동구민들의 의견을 많이 경청해서 구민들의 마음을 얻는데 노력할 것이고 풀뿌리민주주의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동구 지역에 자리 잡은 언론사들과 함께 동구의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예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