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최고위원회의 인준
- "총선 준비중에 있다" 출마 시사
- "총선 준비중에 있다" 출마 시사
한현택 前 동구청장이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위원장에 선임됐고, 4월 총선에 바른미래당 후보로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9일 제190차 최고위원회를 개최하여 한 前 청장을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는 신용현 현 국회의원(비례)이 당헌당규에 따라 시당위원장직에서 사임함에 따라 국민의당 최고위원 출신인 한 前 청장을 선임키로 결정한 것이다.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은 "한현택 대전시당위원장 선임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며 "한 위원장을 필두로 굳게 단결하여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前 청장은 바른미래당 내 대표적인 안철수계 인사로 꼽히며, 민선 5기, 6기 재선 동구청장을 지낸 바 있다.
-한 청장 "총선 준비중에 있다"
한편 한 前 청장은 비알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총선 준비 중에 있다"면서 21대 총선에 출마할 것임을 시사했다.
만일 한 前 청장이 바른미래당 후보로 최종 등록할 경우 '1여 다야' 구도의 선거전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유의미한 득표율을 기록한 한 前 청장 입장에서는 의외의 선전이 가능할 수 있다는것이 지역정가의 관측이다.
현재까지 등록한 동구지역 예비후보는 장철민 전 홍영표국회의원 보좌관, 정경수 대전여성변호사협회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등록했으며, 자유한국당에서는 이장우 국회의원이 재선에 도전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저작권자 © 비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