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주요행사 취소&연기 후 보건소․선별진료소 찾아 현장점검
- 재난기금 활용 열감지카메라, 저소득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지시
- 재난기금 활용 열감지카메라, 저소득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지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주요 행사를 뒤로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현장을 찾아 빈 틈 없는 총력 대응태세를 주문했다.
허 시장은 담당부서와 유관기관 등과 협의해 30일 주요 일정 참석을 급히 취소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현장인 서구보건소와 충남대학교병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선제적인 조치들이 조금 과하다는 주변 평가가 있을 정도로 강력하고 발 빠르게 시행돼야 한다”며 “대전시 접촉자 및 의심신고자에 대한 1대1매칭 대응관리로 2차 감염을 최대한 막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태정 시장은 재난기금을 활용해 자치구보건소 5곳과 선별진료소 9곳 등 모두 14곳에 열감지카메라를 지원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허 시장은 현장방문을 위해 이날 오후 예정됐던 여성친화도시 참여단과의 새해 첫 허심탄회 간담회도 무기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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