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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종교계도 힘 모은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종교계도 힘 모은다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02.25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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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태정 대전시장, 25일 종교단체 지도자들과 긴급 간담회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지역 종교단체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허 시장은 25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종교단체 지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각스님 불교총연합회장, 김철민 대전기독교연합회장, 김종수 천주교총대리주교, 오은도 원불교대전충남교구장, 김남운 증산도종무원장, 김덕환 수운교총무원장, 이종택 향교재단이사장 등 종교단체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허태정 시장과 종교단체 지도자들은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심각’으로 격상된 ‘코로나 19’의 확산방지 및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만큼, 종교단체에서도 힘을 모아 다수가 모이는 예배‧집회 등 집단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지역 종교계는 종교시설 내 방역‧소독의 예방조치와 마스크 착용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예배‧집회 등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정부와 시의 방침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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