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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살림공작소 코로나19 면마스크 제작 기부
마을살림공작소 코로나19 면마스크 제작 기부
  • 배성웅 기자
  • 승인 2020.03.04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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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호 동구청장 4일 마을살림공작소와 생활창작예술가 재능기부 현장 방문 격려

마을살림공작소가 생활창작예술가들과 함께 직접 만든 면마스크와 손소독제 1천개를 감염병에 취약한 대전역 원도심 주변 취약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4일 황인호 청장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살림공작소(대표 류은덕)의 면마스크 제작 기부의 뜻을 듣고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마을살림공작소는 행정안전부 마을공방육성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 8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공방·카페를 운영하며 다문화인, 청년,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생활창작예술가들과 공간을 공유하면서 원도심 활성화로 많은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류은덕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요즘 마스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제작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우리 국민은 언제나 전 국가적인 위기가 닥쳤을 때 놀라운 힘을 보여주곤 했다”면서 “지역 주민의 불안한 마음을 안심시키고 위로하는 수호천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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