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불법주차문제와 유동인구가 많은 가오중학교 인근 골목길에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 조성사업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40여개의 화분에 패랭이, 데이지, 팬지 등 계절에 맞는 꽃을 심고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화단은 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변 상가에서 관리할 예정이다. 

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활동이 어려운 시점에 작게나마 주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번 조성사업은 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이 연장되어 올해도 진행된 것으로 현재 2018년부터 2020년까지 5개구가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효동,천동,가오동의 경우 효동행정복지센터와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이 협력하고 있다.

배성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