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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여름철 대비 풍수해보험 홍보 ‘준비 끝’
동구, 여름철 대비 풍수해보험 홍보 ‘준비 끝’
  • 전남식 기자
  • 승인 2020.05.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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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입목표 6000건… 주요 변경사항 온라인교육 실시
(사진-동구청 제공)
(사진-동구청 제공)

동구가 곧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재난담당자 및 소상공인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온라인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동 담당자 컴퓨터에서 직접 온라인으로 접속하는 영상회의로 실시됐다.

구는 풍수해 발생 확률이 높은 여름을 대비해 보험 상품과 혜택, 업무 절차 및 풍수해보험 제도 전반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정확한 정보전달을 통해 풍수해보험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가입률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0년부터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료의 정부 지원금이 25%에서 50%로 상향되고 주택 침수피해 보상금이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2019년 200만 원)되는 등 개인부담은 줄어들고 실질적인 혜택은 늘어나 풍수해 보험에 대한 구민 관심도와 가입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일반 주택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도 보호받을 수 있다”며 “적은 비용으로 소중한 재산을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지킬 수 있는 만큼 구민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고 가입자는 각종 재해 발생 시 최대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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