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성조)은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어르신등 소외어르신들과 함께‘생활 속 거리두기’효도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어버이날이 되면 복지관에서는 소외감, 외로움으로 정서적 거리감을 느낄 독거 어르신들을 초대해 효도밥상과 효도선물, 공연으로 함께 하는 마을행사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지역감염예방을 위해 올 해에는 카네이션과 효(孝)꾸러미(효도잔치밥상,효도선물)를 들고 사회복지사들이 1:1로 가가호호 방문했다.
홀몸어르신들이 외로운 어버이날을 보내게 될까봐 지역의 업체들도 함께 했다. 떡, 과일, 수육 등 말 그대로 효(孝)가 가득 담긴 꾸러미를 만드는데 지역 업체(곰마트, 절구와 방아, 석천들 정육점, 한밭식품 등)들도 어르신 공경의 마음으로 후원했다.
이외에도 복지관에서는 이웃돕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우리동네 상권 응원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산내지역 자영업 골목업체에 응원키트(손소독제,식물)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업체들의 마음까지 더해져 풍성하고 따뜻한 어버이날 풍경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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