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문제 해결하기 위한 엄마들의 모임
-예비사회적기업 설립 목표
-예비사회적기업 설립 목표
효동의 경력단절 엄마들이 사회적기업 설립을 목표로 공방 '늘솜온동네창작소'를 오픈했다.
늘솜온동네창작소(이하 늘솜)는 '언제나 솜씨가 좋은 따뜻한 동네 창작소' 라는 뜻이다.
'늘솜'을 오픈하게 된 계기는 마을의 경력단절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현재 구성원은 임원 3명과 마을에 사는 친화력 있는 엄마들로 모두 경력단절여성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늘솜은 지난 2월 말 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시작된 사업으로 당초 5,000만원을 신청했으나 이달 3일 최종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이들은 이달부터는 주부활동가 모집과 인근 학부모들(주부)과의 만남을 통해 마을의 경력 단절 여성들을 더 발굴하여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향후 계획은 사회적협동조합 법인 설립을 목표로 발기인 모집에 들어가 올 하반기에는 마을 협동조합 형태로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공방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동구 지역의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기념품으로 동구청 건물, 대청호, 식장산 정자 등을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배의선 대표는 "경력단절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한 것이지만 늘솜이 엄마들의 사랑방도 되었으면 좋겠다"며 "계획했던 것들이 잘 이루어져 엄마들이 오늘보다 내일 더 활짝 웃었으면 좋겠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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