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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국회의원 상임위 배정 완료, 어디로 갔나?
원도심 국회의원 상임위 배정 완료, 어디로 갔나?
  • 정예준 기자
  • 승인 2020.06.15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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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황운하, 장철민, 박영순 국회의원
(왼쪽부터)황운하, 장철민, 박영순 국회의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대전 원도심 초선 3인방의 상임위원회 배정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동구를 지역구로 둔 장철민 국회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에 배정됐다. 당초 국토교통위원회를 1지망으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상임위원회 특성상 인기가 많아 상대적으로 비인기 상임위원회인 환경노동위원회로 배정 받은 것으로 보인다.

중구를 지역구로 둔 황운화 국회의원은 당초 법제사법위원회 배정이 점쳐졌으나 예상과 달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배정됐다. 현재 황 의원은 경찰신분에서 조건부 면직된 상태이기에 이를 감안 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여기에 황 의원은 상설특별위원회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대전권 몫으로 배정받았다.

대덕구의 박영순 국회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받았다. 대전의 초선 3인방 중 유일하게 희망하던 상임위원회를 배정 받았다.

이밖에 유성 갑 조승래 국회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에, 서구 을 박범계 국회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에, 유성 을 이상민 국회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에 배정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본회의를 열고 6개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했으며 법제사법위원회에 4선 윤호중 의원, 기획재정위원장에 3선 윤후덕 의원, 외교통일위원장에 5선 송영길 의원, 국방위원장에 3선 민홍철 의원, 산업통장사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3선 이학영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3선 한정애 의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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