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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번 버스 상소동 산정마을까지 노선 연장 추진
52번 버스 상소동 산정마을까지 노선 연장 추진
  • 정예준 기자
  • 승인 2020.06.22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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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소동 산정마을 일원 시내버스 운행환경 조성
회차지 공사를 하게되는 상소동 844-1번지 일원 (사진-동구청 제공)
회차지 공사를 하게되는 상소동 844-1번지 일원 (사진-동구청 제공)

소룡골 주민들의 발이되었던 52번 시내버스가 상소동 산정마을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이 추진중에 있다.

동구는 그동안 상소동 산정마을 주민들이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30분이상 걸어나가야 했고 야간과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대전시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52번 버스를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에 대전시는 산정마을에 시내버스 종점 역할을 할 회차지와 버스기사를 위한 이동식 화장실 설치를 동구에서 부담하는 조건으로 52번 버스 노선연장하겠다고 하면서 동구가 상소동 844-1번지 일원에 대해 공사에 착수한 것이다.

동구는 7월 중 주민홍보와 한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공사가 끝나는대로 버스노선을 조정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52번 버스의 노선은 대전역(기점)-가오동-낭월동-이사동-소룡골(종점)에서 소룡골-산정마을(종점) 구간이 추가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상소동 산정마을에 시내버스가 들어가지 못해 주민들이 버스를 타기위해 30분 이상 걸어야 했다”면서 “이번 시내버스 노선 연장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대중교통 소외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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