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92번 확진자가 19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중앙시장 2곳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92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신흥동에 사는 60대 남성으로 16일 둔산전자타운 627호에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시가 발표한 이동동선에 따르면 92번 확진자는 19일 오후 5시50분부터 6시 40분까지 중앙시장에 위치한 현대보석과 선이한복집에 들렸다가 자차를 타고 자택으로 귀가했다.
21일에는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중앙시장의 선이한복에 재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는 중앙시장일원에 대해 긴급방역을 하는 한편 접촉자를 파악하고 우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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