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19:29 (목)
내 집 거실 같이 편안한 북카페 ‘에클레시아’
내 집 거실 같이 편안한 북카페 ‘에클레시아’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01.24 21:38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서 700권 보유, 공부나 독서하기에 편안한 공간
8~15명 그룹 모임 가능

우송정보대 근처에 작은 도서관을 연상케 하는 독서나 공부하기 좋은 분위기와 좋은 재료로 로스팅한 커피향이 가득한 북카페가 있다.

이곳에 들어서면 우선 사방에 멋진 책장에 책들이 정돈되어 꽂아 있고 무엇보다 잔잔한 음악과 커피향이 은은하게 느껴진다. 때로 공연을 하는지 전자피아노와 마이크가 놓여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주문을 받고 있는 젊은 오빠 같은 핸섬한 아저씨(대표 최종훈)의 미소다. 아저씨는 동네 형이나 오빠 같은 포근함으로 카페를 찾는 손님과 때로는 담소와 상담도 나눈다.

700권의 장서가 보유되어 있고 눈빛 출판사의 사진집 전권과 함께 다양한 사진관련 도서들도 진열되어 있다. 룸도 3개나 되어 단체 세미나, 독서모임을 하기에 좋을 것 같다. 대략 8~15명 정도가 모임을 가질 수 있어 보인다. 물론 사용료는 무료다 다만 1인 1메뉴를 시켜야 하고 다음 모임을 위해 3시간 한정이다.

여러 장점 중에 약간의 단점은 주차 문제가 있어 보인다. 건물에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 건물 뒤편 골목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뒤편 골목에 낮 시간대에 약간의 공간이 있고 오후 4시 이후에는 자양초등학교 주차장이 개방되어 있어 활용할 수 있다.

위치는 우송정보대에서 대전역 방향으로 300m 정도 아래로 내려와 2층에 있다. 주소는 ‘대전 동구 동대전로 109, 2층 (대동 402-17)’고 연락처는 042-621-0153, 010-2861-0153이다.

오픈은 13시에 하고 마감은 21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미란 2018-02-06 11:51:26
비엔나커피랑 레몬차 너무 맛있어요.^^가끔 느닷없이 주는 빵 때문에 더 기분 좋았어요. ㅎ

전민아 2018-01-27 10:41:58
동네인데 오늘 아이들과 신랑이랑 온가족 카페 나들이 가봐야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