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교직원 등 약 1천여명 대상 코로나 검사 실시
2일 오전 천동초등학교 운동장에 이동식 선별진료소가 설치되어 천동초 전학년과 교직원 등 약 1,000여명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번 검사는 각 학년별로 진행됐으며 중구, 대덕구 보건소 의료진의 지원하에 진행 중으로 오전에만 검사대상자 약 1천여명 중 절반이 검사이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오전에 검사를 마친 3학년 학생의 한 학부모는 "지금 당장은 대전시와 교육당국의 대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강력한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란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현장에서 "학부모들께서 말씀하시는 부족한 부분은 조금 더 세세하고 치밀하게 해달라"는 것으로 이해한다며 "조금 더 인력을 추가적으로 투입하고 방역에 관한 부분도 각 자치구와 면밀히 협조해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천동초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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