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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집회로 4일 대전역 일대 교통 혼잡 예상
보수단체 집회로 4일 대전역 일대 교통 혼잡 예상
  • 전남식 기자
  • 승인 2020.07.03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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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서광장~대전근현대사전시관 구간 행진 예고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최해영)이 4일 보수단체 집회와 행진에 따른 대전역 일대 교통혼잡을 예고했다.

이날 집회행진에는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후 6시에 대전역 서광장을 출발하여 목척교와 중앙로역4가를 경유, 대전근현대사전시관을 거쳐 다시 대전역 서광장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약 1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주말 도심 교통량 증가로 인근 도로의 차량정체가 예상된다.

이에 경찰에서는 교통경찰 46여 명을 배치하여 중앙로 주변 교통관리를 강화해 운전자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원활한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고 교통정보 모바일 앱(교통알림e)과 대전경찰청 교통정보센터 트위터(poltra042) 계정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전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라며 "집회행진이 진행되는 18시부터 19시 사이 중앙로 주변 도로의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행진시간대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성남네거리-대동역 오거리, 원동네거리-대고오거리, 삼성네거리-대전세무서삼거리 방면으로 우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4일 열리는 집회는 보수단체가 주최하는 '4.15 총선 무효 요구' 집회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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