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1:10 (목)
대청호 외 관광지 3곳, 안전한 비대면 관광지 선정
대청호 외 관광지 3곳, 안전한 비대면 관광지 선정
  • 김선숙 기자
  • 승인 2020.07.08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관광공사 언택트 관광지 100선 내에 선정
대청호 전경 (사진-대전시청 제공)
대청호 전경 (사진-대전시청 제공)

대청호 오백리길을 비롯한 동구의 관광명소 4곳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비대면(언택트)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는 국민들이 코로나19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전국의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선정, 지난 29일 발표했다.

이 중 동구의 관광명소인 대청호 오백리길, 상소동 산림욕장, 식장산 문화공원, 만인산 자연휴양림 4곳이 100선안에 포함됐다.

언택트관광지 100선은 지역에서 추천한 관광지 중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 수 제한' 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요건을 검토해 최종선정 됐다.

특히, 이들 관광지는 2020 특별 여행주간(7.1~7.19) 기간 중 적극 홍보를 통해 안전여행을 확산시키는 한편, 하계 여행성수기를 맞아 일부 유명관광지로 관광객이 편중되는 현상을 해소하면서 여행 수요를 분산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박도현 관광마케팅과장은 “대전의 언택트관광지가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방문객이 점차 늘고 있다.”며 “앞으로 변화하는 여행추세에 맞춰 신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여행 문화를 정착시키고 대전여행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