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6.25전쟁 참전 철도유공자 제70주기 기념식 개최
동구, 6.25전쟁 참전 철도유공자 제70주기 기념식 개최
  • 전남식 기자
  • 승인 2020.07.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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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동구청 바람정원에서 고(故) 김재현 기관사 등 6.25전쟁 참전 철도유공자 제70주기 기념식 개최
철도 유공자들이 기념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구청 제공)
철도 유공자들이 기념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구청 제공)

동구청 바람정원에서 6.25전쟁 참전 철도유공자 제70주기 기념식이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7월 19일 고(故) 김재현 기관사가 6.25전쟁 당시 특수임무에 자원해 임무수행 중 전사한 날을 기념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야외에서 유족대표 및 관련 기관․보훈단체장, 미8군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고(故) 김재현 기관사, 고(故) 황남호 부기관사, 고(故) 현재영 부기관사 유족에게 국가보훈처에서 지난 5월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 영웅’ 선정패 전수를 시작으로 동구에서 자체 제작한 6.25전쟁 참전 철도유공자 기획다큐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을 상영, 주요 내빈들의 추모사와 추념사,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족대표 고(故) 현재영 부기관사의 아들 현은용 씨가 직접 인사말을 전해 기념식에 의미를 더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추모사에서 ”철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분들 모두가 호국정신의 상징이자 우리나라의 영웅”이라며, “이러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이 후손에게 계승되었기에 국민들과 우리 공직자 모두가 합심하면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고(故) 김재현 기관사, 고(故) 황남호 부기관사, 고(故) 현재영 부기관사는 미 특공대원 33명과 함께 미 제24사단장 윌리엄 딘 소장 구출작전에 참여해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했고 애국심을 인정받아 올해 5월 국가보훈처의 ‘이달의 6.25전쟁 영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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