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9-21 22:52 (월)
대전 19일째 확진자 '0'… 청주발 확진자 접촉 예의주시
대전 19일째 확진자 '0'… 청주발 확진자 접촉 예의주시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0.08.05 2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오후 대전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이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 시작에 앞서 관중들이 입장하기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QR코드 스캔을 기다리고 있다. 2020.7.27/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째 발생하지 않으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서구 복수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166번)이 확진된 이후 19일째 신규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현재 대전지역 총 누적 확진자는 166명이며, 이중 160명은 완치됐고 4명은 치료 중이다.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된 사람은 19명이고, 지난 4일 234건의 검체 채취를 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해외입국자는 지난 4일 75명이 추가돼 총 7246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해외 입국자는 707명이다. 이 중 670명은 자가에서, 나머지 37명은 시설에서 격리 중이다.

하지만, 대전시 방역당국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4일 대전시 인근 충북 청주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 6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지난 3일 우즈베키스탄 국적 2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함께 동거 중인 접촉자 4명도 지난 4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신율봉공원에서 이슬람 종교행사가 열리고 있다. 최근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즈베키스탄인 5명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청주흥덕경찰서 제공) 2020.8.5/뉴스1

앞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지난달 31일 충북 청주지역 야외에서 열린 이슬람 종교행사(경찰 입회하에 진행)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시 보건소는 이날 예배행사에 참가한 34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2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시 보건복지과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을 확인한 결과 지역을 방문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대전지역 이슬라믹센터에는 현재 500여 명의 신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센터에는 지난 5월 6일부터 집단집회는 하지 않고, 하루에 2~3명 정도가 개별적으로 예배를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대전지역 대표자의 협조를 받아 청주 종교행사 참석자를 파악하는 등 확진자 발생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감염병 관리과가 7일부터 운영된다"며 "조직 중심으로 일을 해야 장기전으로 대비할 수 있다"며 "3층에 상황실을 만들어 근무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 실국에서 6개월 동안 해왔던 것들을 점검하면서 매뉴얼화하겠다"며 "예를 들어 이번 천동초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구청장이 인근 학원, 교습소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거나 검체 채취 물량이 과부하 될 경우 드라이브스루, 워킹 스루를 설치할 만한 장소와 준비 등을 체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페와 음식점에서의 지역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카페와 음식점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가까이 모여 있기 때문에 전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으니 카페나 음식점 방문 시 먹거나 마시는 시간 외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하고,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해 달라"며 "개인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6일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전환하고, 공공시설과 시민이용시설에 대해 입장 인원 제한·마스크 착용·발열 체크·전자출입명부 도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운영을 재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로 542번길 80-87 , 102호, 103호(천동)
  • 대표전화 : 070-8632-6480
  • 팩스 : 042-286-0195
  • 명칭 : 비알뉴스
  • 제호 : 비알뉴스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84
  • 등록일 : 2017-10-16
  • 발행일 : 2017-10-25
  • 발행인 : 이동연
  • 편집인 : 이동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숙
  • 비알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비알뉴스는 대전광역시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풀뿌리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2020 비알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idy7@hanmail.net
ND소프트